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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래피스
제목 : 이범준 선생의 회고록을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추위가 계속되니 성큼 한복판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어느덧 2018년도 20여일이라는 끝자락으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막바지에 새로운 회고록 연재 소식을 전합니다.


12월 20일부터 이범준(李範俊ㆍ1933.― 2011.) 선생의 ‘함께 못다 부른 노래’를 연재합니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함께 못다 부른 노래’는 2003년 작고한 남편 박정수(朴定洙) 전 외교통상부장관과 함께 한 삶을 회고한 기록입니다. 한국전쟁 중 피난처였던 부산에서 10대 소년 소녀로 만나 장래를 약속한 두 사람은 미국 유학을 하던 중 20대에 결혼해 부부로 52년을 함께 했습니다. 

이범준 선생은 경기여고와 이화여대를 수학하고, 미국 켄터키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남편인 박정수 선생과 함께 아메리칸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으며 국내 '부부 정치학 박사 1호'로 불렸습니다. 그 후 이범준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성신여자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 학장, 대학원장을 지냈고, 9대(유정회)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잠시 몸담기도 했습니다. 

‘함께 못다 부른 노래’라는 제목처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지만 부부로서 함께 한 삶과 사랑, 그리고 한국 정치사의 한 증언이라는 점에서 이범준 선생의 회고록의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독 바랍니다.  

 
2018/12/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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