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 987    추천수 : 0
글쓴이 : 히스토리즈
제목 : 서석구 신부님의 자전에세이를 연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 해는 저물지만, 오늘 확진자가 역대 최고로 나왔을만치 코로나19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좀처럼 활기찬 마음을 찾기 어렵군요.

중국 우한에서 누군가의 재채기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놓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우리는 서로 촘촘한 그믈망처럼 연결되어 살고 있다는 것을 무섭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새로 연재될 서석구 전주교구 원로 신부님의 자전에세이 ‘축복이었습니다’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특정 종교나 특정 이념은 지향하지 않지만, 한 사제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든, 인간의 사랑이든 한번 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축복이었습니다’는 천주교 교리나, 종교이론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사제의 자서전이라는 점에서 일반인과는 다른 기독신앙 세계의 단초는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제의 자서전이라고 해서 비기독교인들이 부담스러워 할 전도나 믿음의 권유가 있을 거라고 지레짐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축복이었습니다'는 자연스럽게 신부님 자신의 삶과 사유를 소박하게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석구 전주교구 원로 신부님은 전북 장수에서 출생했습니다. 광주 대건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사제서품을 받으며 전북지역 성당에서 사제의 길을 걷다가 전주 금암성당 주임신부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사실 사제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흥미가 있고, 특히 서석구 신부님은 시, 수필, 묵상집을 꾸준히 발표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신부님은 왜 구도의 길로 들어섰고, 사제의 삶은 무엇일까요? 자, 12월 19일(토)부터 한 사제의 고백에 귀 기울여봅시다.  

 
2020/12/13 01:00
 
이전글 장윤익 선생의 회고록을 연재합니다
다음글 다음글 없음